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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창업 경험까지 있는 김진하 글로벌 프로덕트 리드는 PO에 대해 “프로덕트의 비전을 만들고 몇년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오늘의집 글로벌 프로덕트의 경우 ‘콘텐츠 탐색과 쇼핑이 가능한 플랫폼’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특히 오늘의집 글로벌팀의 경우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덕트를 초기 단계부터 세팅하고 도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매력적이다. 그는 “최종 목표를 도달하는 과정을 그려가고, 진짜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면 PO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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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의집은 쉬운 선택을 하지 않고 진짜 문제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스스로 더 좋은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게 된다”며 “‘더 있어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줄 수 있을까’를 저절로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사업 등 성장 기회를 찾는 오늘의집 비즈데브(Biz Dev)팀의 김현진 데이터분석가(DA)는 “DA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사용자의 문제 해결까지 제안한다”며 “오늘의집을 비롯해 데이터를 중시하는 스타트업이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나가는데는 DA의 뒷받침이 필수”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오늘의집 서비스가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 온·오프라인연계(O2O)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만큼 DA가 마케팅부터 커머스, 사용자 등 폭넓은 데이터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DA는 “오늘의집은 파일럿, 베타서비스, A/B 테스트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실행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잡혀 있어 다른 회사를 2~3년 다녀도 쉽지 않을 몰입이 가능하다”며 “주도적이고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분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좋은 커리어 발자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오는 31일까지 프로덕트 빌더 직군 집중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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