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트렌드는 안전성(safety), 효율성(efficiency), 가치(value), 진보적 디자인(advancement in design), 엔지니어링 우수성(engineering excellence), 주행성능(performance of intended function) 등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올해의 SUV로 GV70를 선정하게 돼 기쁘다” 며 “GV70는 신선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성능, 편안한 승차감과 인상적인 차량 패키징으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GV70의 외관은 독특한 후드판넬과 트렁크 상단부 후미등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며 “실내 또한 럭셔리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미구엘 코티나 모터트렌드 에디터는 “GV70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외관 디자인으로 독자적인 고급스러움이 인상적”이라며 “이는 유럽이나 미국, 일본 차량과 다른 제네시스만의 색깔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공간의 경우 모든 부품은 고급스럽게 느껴지며 어떠한 부분을 만져봐도 정밀하게 조립되고 세심하게 제작됐다는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GV70은 지난 9월 30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모터트렌드는 작년 랜드로버 디펜더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2020년 기아의 텔루라이드, 2019년 지프 랭귤러 등이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제네시스 측은 이번 GV70 호평이 향후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