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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개인 저가 매수에 반등…3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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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1.03.25 15:55:29

개인 저가 매수에 상승…3008.33
종이·목재, 유통업, 의료정밀 등 상승
시총 상위 혼조…셀트리온 2%↑
윤석열 테마주 급등…깨끗한나라 ‘上’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40%) 오른 3008.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995.67로 전 거래일(2996.35)보다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20선까지도 치솟았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 폭은 줄어 3000선 회복에 그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 반등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며 “3000선 이하에서 매수를 해도 된다는 인식이 학습 효과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체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특별한 정책이나 경기 관련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의 관망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횡보하는 추세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증시 성과가 다른 국가 대비 좋은 편이다. 차익실현 물량은 남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최근 횡보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어느정도 물량을 털어냈기 때문에 매도 물량의 규모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7억원, 1320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2170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도 기관은 연기금(2287억원)을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였고 투신(298억원), 사모펀드(16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90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 이상 올랐고 유통업, 의료정밀, 금융업, 은행, 통신업, 화학,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보험 등이 1%대 상승했다. 이어 건설업, 증권, 기계, 섬유·의복, 의약품,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서비스업, 운송장비, 음식료품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이 2% 이상 올랐고 LG전자(066570)가 1%대 상승했다. POSCO(005490)(0.82%), 현대모비스(012330)(0.53%), LG화학(051910)(0.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8%), LG생활건강(051900)(0.26%), 삼성전자(005930)(0.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35420),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 등은 1% 이상 빠졌고 기아차(000270)(-0.61%), SK하이닉스(000660)(-0.37%)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깨끗한나라(004540)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깨끗한나라우(004545)도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했다. 깨끗한나라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가 사외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외 진흥기업우B(002785)(17.24%), 이화산업(000760)(14.02%), 에이플러스에셋(244920)(12.99%), 덕성(004830)(12.36%), 인스코비(006490)(10.97%) 등이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193만주, 거래대금은 13조1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37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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