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힘 윤리위, 권영진·서범수 징계 재심 결론 보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혜라 기자I 2026.09.14 16:45:1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당원권 정지 징계 재심 신청 결론 못 내…30일 재논의
재심청구 최종 기각·각하 시 법적대응 가능성도

(왼쪽부터)국민의힘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의원.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국민의힘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권영진·서범수 의원의 당원권 정지 징계에 대한 재심 청구를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위는 오는 30일 회의를 다시 열어 두 의원의 재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권 의원과 서 의원이 각각 청구한 재심 안건을 논의했다. 다만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의결은 하지 않았다.

재심 청구에 대한 의결 시한이 오는 30일까지인 만큼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당 안팎에서는 두 의원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징계를 의결한 윤리위가 재심 역시 맡는 구조여서다.

재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둘러싼 공방이 법원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 서 의원 측은 “윤리위가 재심을 기각·각하할 경우 하루 이틀 안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낼 것”이라고 말했다.

두 의원은 징계 처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징계 수위의 적정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3일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20일 권 의원에게 정점식 원내대표와 물리적 충돌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서 의원에게 돌려차기 실언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각각 의결했다.

한편 같은날 징계가 결정된 조경태 의원은 징계를 수용하기로 했다. 진종오 의원은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