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돈 번 개미 VS 돈 잃은 개미…李대통령 평가 '극과 극'[한국갤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혜미 기자I 2026.08.21 14:58:3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1일 주식 투자자 432명 대상 설문조사
개미 42%는 "수익권"…손실 40%·본전 17%
수익권 183명 중 59%는 李 긍정 평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올해 국내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낸 사람과 손실을 본 사람의 비율이 비슷한 가운데, 투자 손익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가운데 국내 주식 투자자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손익 여부를 묻는 질문에 42%가 ‘이익 봤다/수익권’이라고 답했다. 반면 ‘손해 봤다/손실권’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0%였다.

이어 ‘이익도 손해도 안 봤다’는 응답은 17%였으며, 나머지 1%는 의견을 유보했다.

투자 성적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올해 국내 주식에서 “수익을 냈다”고 답한 183명 가운데 59%는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손실을 봤다”고 응답한 171명 가운데서는 63%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경기 전망 역시 투자 손익에 따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수익자는 ‘좋아질 것’(47%), ‘비슷할 것’(31%), ‘나빠질 것’(21%) 순으로 답한 반면, 손실자는 ‘나빠질 것’(47%), ‘좋아질 것’(31%), ‘비슷할 것’(21%) 순으로 답했다.

향후 1년간 코스피 등락 전망을 두고는 전체 응답자의 37%가 ‘오를 것’, 29%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식 투자자 중에서는 절반(50%)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접촉률은 45.6%,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9% 오른 6,941.11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4.42% 하락해 803.70을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