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철새가 한반도로 들어와 머무는 곳)’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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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로 전 세계 생존개체수는 1만1000여 마리이며 국내에는 약 6000마리가 월동한다.
이중 약 1500마리가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에 도래한다.
연천 임진강 일대는 전 세계 생존개체수의 10% 이상이 도래하는 곳으로 단위 면적당 개체 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두루미는 옛부터 십장생 동물로 수많은 동양화, 조각품, 수예품, 장식품 등의 소재가 됐으며 조선시대 당상관들이 착용하는 관복의 흉배에도 두루미 수를 놓아 출세를 상징하는 등 역사·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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