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진센터는 이날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께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핵안전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인공 지진임을 확인한 뒤 곧바로 2급 대응태세에 돌입, 동북 변경 지역에서 방사능 검측을 진행했다.
또 중국 CCTV는 북한과 가까운 지린성 옌볜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옌진 시내에선 진동에 놀란 학생들이 교실에서 모두 나와 운동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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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항의 차원에서 지재룡 주중 주중 북한 대사의 초치 계획을 시사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북한이 중국에 이번 핵실험 계획을 사전에 알렸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이 그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중국이 반대하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당위성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