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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의 친동생이자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온 진쓰레블이 세상을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대형 트럭과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 동생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의 소식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유가족과 고인을 향한 비난이나 악의적인 댓글, 무분별한 사생활 언급 역시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수많은 따뜻한 고결한 마음들은 평생토록 감사히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다만 지금은 저희 유가족에게도 고인을 온전히 애도하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너무나 감사하게도 볼리비아 현지 외교부 대사관에 계시는 수많은 관계자분과 영사관님들의 조력을 받고 있다”며 “모든 가족은 일상을 멈추고 현재 시점 기준 바로 볼리비아로 출국해 돌아오는 여정도 쉽지 않아, 진우의 마지막 흔적들을 잘 갖고 복귀 후 국내에서 가족과 친인척 및 지인 분들을 모시고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끔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끌으로 그는 “조금만 더 저희 진우가 한국에 무사히, 마지막까지 돌아올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고 위로해 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유니텔 등 볼리비아 현지 언론은 지난 4일(현지시각) 오전 9시 15분께 볼리비아 엘알토 시비카 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피해자는 한국 국적의 33세 남성이며, 50대 트럭 운전자는 현재 체포돼 유치장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인근 주민이 자전거 운전자를 돕기 위해 나섰으나,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몇 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피해자가 구독자 6.5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쓰레블’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며 그 기록을 남기는 진쓰레블은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닷새 전 그가 유튜브에 올린 페루에서의 영상에 그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전날 댓글을 통해 “유가족 동의를 얻어 너무나 슬픈 소식을 전한다”며 비보를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현재 볼리비아 현지에서의 장례 절차는 주볼리비아 대한민국대사관 직원분들과 함께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차근차근 준비해 꿈꾸던 길을 떠났고, 페달을 밟는 매 순간을 영상에 담아 여러분과 나눴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화면 너머에서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외롭지 않은 여정이었을 거라 믿는다. 그동안 여행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유가족이 큰 슬픔 속에 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고 영상, 사진의 공유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