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건비 절감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했다는 응답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비용절감 차원보다는 저출산·고령화 진전에 따른 구조적 인력난이 주요 원인이라는 게 중기중앙회 측 설명이다.
응답 기업의 98.2%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원을 ‘유지 또는 확대’(확대 38.2%·현 상태 유지 60%)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채용 확대시 평균 채용 계획 인원은 6.5명이었다.
국내 근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지라 주 4.5일제에 대한 부담도 컸다. 응답기업의 42.1%는 ‘납기 준수 어려움’, 24.1%는 ‘인건비 부담 및 비용 상승’ 등 애로사항이 생긴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시행이 불가능하다(4.0%)는 의견도 나왔다.
향후 3년간 고용허가제 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55.5%(크게 증가 7%·다소 증가 48.5%), 현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응답은 41.7%로 나타났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은 2.8%(다소 감소 2.6%·크게 감소 0.2%)에 불과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선호 국적에 대해서는 60.8%가 ‘기존 활용 근로자와 동일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인력 관리 측면에서 동일 국적 근로자를 채용해야 경영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직접 고용한 경험 또는 주변 추천을 바탕으로 국가를 선정할 때 성실성 및 인성(8.7%)을 중요시 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체의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면서 “고용 계획이 유지·확대되는 만큼 고용허가제의 안정적 운영으로 인력수급이 적시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4.5일 근무제에 대해서서 이 본부장은 “근로시간 축소는 중소기업의 생산량 및 매출 하락으로 바로 이어질 것”이라며 “노동투입량 부족으로 납기 준수에 대한 우려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족한 인력을 연장근로로 보전할 때 추가 인건비 발생으로 경영여건은 악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