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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최고급 복합주거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청약 마감…최고 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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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I 2025.07.16 15:08:26

''용산공원 앞'' 로즈우드·신세계 품은 도심 복합개발
1군·4군 조망 프리미엄…5군 펜트하우스 희소가치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용산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급 복합개발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 상품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최고 41대 1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이 일대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 입지로 꼽힌다.

16일 일레븐건설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약에는 총 775실 모집에 총 1296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7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군은 최고 41대 1을 기록하는 등 고소득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조감도 (자료=일레븐건설)
1·4군 조망 프리미엄…5군 펜트하우스 희소가치

이번 청약은 전용면적에 따라 △1군(53~56㎡) △2군(61~69㎡) △3군(70~84㎡) △4군(94~105㎡) △5군(183~185㎡ 펜트하우스)로 구분해 접수가 진행됐다.

특히 5군인 펜트하우스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산공원 영구 조망’이라는 희소성과 독립성이 부각돼 자산가들 수요가 집중된 결과다.

1군은 1~2인 가구와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렸다. 일부 세대는 용산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져 인기가 높았다.

4군도 중대형 평형대에서 용산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이 집중됐다. 이에 거주자 우선 기준 10.5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사업을 추진 중인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도심, 그것도 용산공원과 맞닿은 마지막 황금 입지에 글로벌 브랜드가 집약된 복합단지”라며 “이런 점에서 고소득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자료=일레븐건설)
신세계, 리테일 기획·개발…로즈우드, 서울 첫 진출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지 내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 상업시설 전체를 신세계백화점이 기획·개발한다. 이에 따라 고급 식음료(F&B), 라이프스타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 리테일 허브로 완성된다.

신세계 브랜드를 적용한 새로운 리테일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더파크사이드 클럽 바이(by) 로즈우드 서울’과 직접 연결된다. 주거와 소비,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국내 최초 수준의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것.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입주민들은 럭셔리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사적이고 독립된 공간에서 제공되는 식사 서비스), 하이드로 테라피풀(수치료를 위해 설계된 풀장), 피트니스(헬스장), 골프룸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공간 경험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자료=일레븐건설)
스마트 시스템·글로벌 마감재…미래형 하이엔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 프라이빗 발코니와 선택형 룸 구조가 적용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글로벌 최고급 마감재가 전 세대에 적용된다. △몰테니 다다 키친, 밀레, 디트리쉬, 시리우스 빌트인 가전 △토토, 콜러, 제시 욕실 설비 △이탈리아 3대 타일 △독일 슈코 창호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로봇 밸류서비스, 보안·청소·배송 로봇, 통합 타운앱 등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주거가 구현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는 서울 한복판에 도심형 복합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증명한 결과”라며 “공원, 호텔, 백화점, 프리미엄 주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지속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향후 계약 체결은 오는 20~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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