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방한 외국 관광객 수요 회복이 맞물려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호텔롯데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8%P 늘어난 43%로 전체 투숙객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호텔롯데는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돼 향후 매출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간 매출보다 18% 늘어난 만큼 동종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매출 1조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