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존슨앤존슨, 3Q 기대 이상 실적···연간 가이던스 상향

장예진 기자I 2023.10.17 22:17: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존슨앤존슨(JNJ)는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켄뷰가 분사한 이후 처음 발표되는 분기 실적이다.

17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6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52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4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210억달러를 웃돌았다.

존슨앤존슨은 2023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10달러~10.10달러에서 10.07달러~10.13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에 제시한 832억달러~840억달러에서 836억달러~840억달러로 소폭 상향했다.

조 울크 존슨앤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오는 4분기에 투자할 기회와 균형을 맞추고,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거나 상업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