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17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대전발 집단감염 서울·경기도로 확산···안산서 모녀 확진
대전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울과 경기 안산 등 수도권으로 전파됐습니다. 18일 서울시와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확진된 대전시 51번(50대 여성)과 접촉한 강서구 거주자 1명과 안산시 거주자 1명, 안산 접촉자의 가족 등 3명이 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16일 대전 51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17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여성의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며 곧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 北 김정은 단독회담 원한 이유?…볼턴 “트럼프가 만만하니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을 한 것은 북한의 요청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 외에도 러시아와 중국 정상이 트럼프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만날 것을 요청했다면서 “트럼프의 비위를 맞춰 원하는 것을 얻어내도록 조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적대국가의 지도자들은 트럼프가 재선 승리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트럼프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오는 23일 자신이 백악관에서 겪은 내용을 담은 회고록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로 사용 못 한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로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늘려 내년 12월 31일 소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와 국토부 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국제선 운항이 이번 달 둘째 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급감하고 해외 다른 나라의 입국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주 스쿨존 사고’…국과수 “고의성 있다”결론
경북 경주시의 한 스쿨존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친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운전자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운전자의 고의성이 인정된 만큼 특수 상해 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 운전자는 지난달 25일 경북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9살 초등학생이 자신의 딸을 때린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자 SUV 차량으로 쫓아가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오늘(18일)부터 공적 마스크 10매 살 수 있다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를 1인당 일주일에 10매까지 구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 가격은 1매당 1500원으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됩니다. 구매를 원하면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에 약국 등을 찾으면 되는데요. 한 번에 또는 나누어 살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 시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판매처에 방문하면 됩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7월 11일까지 보건용 마스크와 비단차단 마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민들께 불편이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스크를 사실 수 있도록 공적제도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