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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 전문` 밥스누, `약콩낫또`로 발효시장에 도전

박지혜 기자I 2017.06.07 17:30: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BOBSNU (이하 밥스누)는 자사 시그니처 상품인 약콩두유에 이어 ‘약콩낫또’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약콩낫또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되었던 약콩(쥐눈이콩)을 한국의 토종 발효 균주로 발효시켜 만든 약콩발효식품 브랜드다.

밥스누 관계자는 “엄선된 100% 국산 약콩만을 원료로 사용해 원재료 본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았다”며, “약콩 특유의 담백한 맛과 식감을 살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국산 청국장 유래 발효균주를 사용함으로써 영양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35분간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약콩낫또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45g 제품 2개를 기본 세트로 총 25개 세트(50팩)를 소비자가 5만900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에는 특별히 자동주문전화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계자는 “약콩(쥐눈이콩)은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기침이나 열병, 홍역과 같은 갖가지 중독 시에 해독약으로 쓰였으며, 이 때문에 약콩이라 불려져 왔다. 일반 콩에 비해 노화방지 성분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검은 콩 열풍이 일기도 했다”고 전했다.

밥스누는 약콩(쥐눈이콩)의 영양 섭취를 최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두 가공 공법을 사용한 두유 제품에 이어, 약콩을 발효시킴으로써 영양을 더욱 살린 낫또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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