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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피해 상인 한 분,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을 충분히 제공하고 장기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부천시는 재해구호기금과 시민안전보험 등을 통해 직간접적인 피해 지원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시장 내 파손 시설물 복구와 CCTV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차량 통행 시간제한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피해 복구와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13일 오전 10시57분께 A씨(60대·남)가 몰던 1톤 트럭이 제일시장 인도로 150m 돌진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