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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총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김정근 대표의 재선임 안건은 반대 40.52%, 찬성 22.24%로 부결됐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집결한 주주들이 이사회 진입을 위해 제안한 권용제(권용제법률사무소 대표) 사내이사 선임안은 초다수결의제 정관에 의거해 부결됐다. 이상현 사내이사 재선임, 곽영신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가결됐다. 조형태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또 주요 안건으로 뽑히는 ‘초다수결의제 삭제’ 안건은 찬성 43.23%, 반대 19.43%로 부결됐다. 초다수결의제는 보통결의나 특별결의 대비 더 강화된 5분의 4 이상의 찬성을 요하는 제도다. 오스코텍 주주들은 초다수결의제로 인해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