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내 40여개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의 향후 노선 계획 및 주요 영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신규 취항한 청주~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4월 인천~지난 복항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운휴 중인 중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블라디보스톡 노선 및 부산 출발 동남아, 일본노선 등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영업정책과 협업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관광·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권 예매 시 여행사 대상의 추가 프로모션, 공동 마케팅 활동,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예약 변경 수수료 적용기준 완화, 여행사 및 단체 예약 전문센터 내 전문 직원 비치 등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형준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작년부터 B2B 영업정책 표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사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여행업계 활성화 견인차 역할로서 업계 제 2의 호황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