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뷰티업계의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가성비'다. 불황이 길어짐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뷰티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51%에서 44%로 감소한 반면 가성비를 내세운 일반 매스 브랜드의 점유율은 34%에서 38%로 증가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브랜드 네임이나 화려한 패키지가 아닌 뛰어난 제품력과 입소문 등을 기반에 둬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에 뷰티업계도 똑똑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합리적 가격의 소용량 제품 '쁘띠 플라스틱'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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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열풍과 함께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쁘띠 플라스틱' 화장품이다.
쁘띠 플라스틱이란 합리적인 가격대와 소용량을 내세운 화장품을 말한다. 무겁고 고급스러운 패키지보다는 가볍고 깔끔한 패키지 등 원가 부담을 줄이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올인원 멀티 오일이다. 60ml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플라스틱 용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 터치 컬러 마스터 섀도 팔레트'는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메이크업 효과를 낼 수 있는 메이크업 팔레트다.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텍스처의 30가지 컬러 섀도로 구성돼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실용적이다.
토니모리의 '피카츄 미니 커버 쿠션'은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쿠션 팩트다. 자연유래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 활력을 더하고 맑고 빛나는 피부결을 연출해준다.
◇저비용, 고효율 내세운 홈 셀프 뷰티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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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열풍 속 홈 셀프 뷰티템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뷰티 히트상품 톱10에는 손상된 피부와 머릿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팩·헤어팩 등이 다수 랭크됐다. 전문 숍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고가의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아이템들이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수페의 '보티수 마스크'는 국내 자작나무숲에서 40여년간 직접 가꿔 얻은 자작나무수액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네랄과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자작나무 수액이 피부 속 깊이 풍부한 보습감과 탄력을 선사한다.
린제이의 '린제이 모델링 마스크'는 가루 형태의 내용물이 담긴 제품 포장용기에 물을 부어 흐르지 않는 농도로 맞추고 나서 얼굴에 발라주는 홈케어 제품이다. 풍부한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도와 피부의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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