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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엑스, Open API 이용자 대상 ‘서브 어카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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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10.01 1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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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원 계정에서 최대 10개 어카운트 운용
전략별 자산·거래내역 분리 관리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인 디지털엑스가 1일 ‘서브 어카운트’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디지털엑스, Open API 이용자 대상 ‘서브 어카운트’ 출시
서브 어카운트는 하나의 회원 계정 안에서 자산을 여러 하위 계정으로 나누어 분리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회원에 가입할 때 생성되는 메인 어카운트 외에 서브 어카운트를 최대 9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총 10개 어카운트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투자 전략을 동시에 운용하는 이용자는 하나의 잔고와 거래내역을 함께 관리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을 줄이고, 보유 목적이나 운용 전략에 따라 투입 자산과 성과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활용 방식으로는 신규 전략을 별도로 테스트하는 어카운트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별로 할당하는 어카운트 등이 꼽힌다.

디지털엑스는 AI 에이전트 연동을 위한 ‘디지털엑스 CLI’ 등을 제공해, 자동매매 및 봇 프로그램 연동을 손쉽게 지원하고 있다.

서브 어카운트 생성에 따라 주문 및 Open API 요청 한도도 확대된다. 특정 전략에서 발생하는 요청량이 많더라도 다른 전략의 주문이나 조회 요청이 미치는 영향을 줄여 보다 안정적으로 복수의 전략을 운용할 수 있다. 서브 어카운트는 별도 신청 절차나 이용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Open API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향후 웹과 앱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우 디지털엑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브 어카운트는 다양한 목적과 전략에 따라 이용자가 자산을 체계적으로 나누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Open API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문적인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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