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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상반기 영업익 272%↑…전 사업부문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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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3 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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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060590)가 올해 상반기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씨티씨바이오는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622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271.6%, 366.8% 증가한 규모다.

씨티씨바이오, 상반기 영업익 272%↑…전 사업부문 흑자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681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9%, 233.6%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동물약품과 인체의약품, 원료사업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품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체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거래처 확대와 생산성 향상, 지속적인 비용 관리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3%에서 올해 상반기 14.6%로 10.3%포인트 상승했다.

씨티씨바이오는 하반기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수출국 진입과 현지 거래처 발굴을 위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사업 성과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박람회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수출국과 거래처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 중인 해외 사업개발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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