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9~31일 울산과 군산 등 전 사업장의 생산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생산직 근로자는 작업을 멈추고 특별안전교육과 현장점검에 참여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전 사업장인 울산과 군산 등이 사흘간 셧다운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셧다운 첫날인 29일 전 생산인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30~31일에는 각 사업장의 설비와 작업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정별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사흘 동안 전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회사에선 이달에만 세 번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울산조선소에서는 협력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에서 곤돌라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졌다. 23일에는 타워크레인 훅이 약 3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24일에는 군산조선소 판넬공장에서 러그와 러그 취부기 사이에 근로자가 끼어 숨졌다. 현장에선 단기간에 사고가 반복되면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생산중단 기간 현장별 위험요인을 다시 파악하고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독]잇단 사고에 생산중단 초강수…HD현대重, 사흘간 사업장 '셧다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700824t.jpg)
![[단독]“제작비 80억 들고 잠적”…유니켐 사업부 대표 횡령 파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700882t.1264x.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