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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AI 활용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개발팀의 AI 활용 효과 분석에 따르면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예상 대비 2.1배 향상됐다. 개발 조직 내 AI 도구 활용 비율도 70%를 넘어섰으며 특히 ‘클로드 코드’ 활용 비중이 66.4%를 차지하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직문화 역시 AX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직무별 대표 인력으로 구성된 체인지 에이전트 조직인 ‘AI 탐험대’는 AI 툴을 선제적으로 도입·검증하고,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밖에 AI 관련 사내 학습 조직 7개가 운영 중이며, 구성원들은 뉴스 클리핑부터 전사용 AI 에이전트 및 교육용 협업툴 개발까지 업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자발적으로 개발하며 AX를 실험하고 있다.
휴넷은 AI 교육 투자도 늘렸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함께 실습 중심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브코딩’ 실습 교육은 사내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강의는 개설 직후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휴넷은 AI 도입을 넘어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AX를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AI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에도 고도화된 AI 교육을 제공하며 APL(AI Powered Learning)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최근 AI 시대 인재 육성 전략을 분석한 ‘AI 시대 인재육성(L&D)의 엔진, 스킬 온톨로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확산으로 업무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기업 인재 관리 기준은 직무 중심에서 스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AI 시대에는 개인이 보유한 스킬이 업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