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없었으면 좋겠어’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옴니버스 연극이다. 에피소드별로 단 한 명의 배우만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내밀한 고백을 통해 ‘애증’이라는 공통된 감정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써클 스튜디오에 속한 이용범, 정재훈, 안대겸, 유준홍, 류인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극작과 연출은 ‘시차’, ‘혁명의 춤’, ‘여직공’, ‘달나라 연속극’, ‘로풍찬 유랑극장’ 등으로 다양한 무대에 올랐던 배우 허지원이 맡았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