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은 전날 경기 화성 캠프 사무소에서 정씨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한 연구원과 정씨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
한 연구원은 정씨에게 신설 예정인 화성정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설명했고 정씨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 연구원은 “평소 형님으로부터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배워 선거운동을 진정성 있게 하려 노력한다”며 “승리해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겠다”고 했다.
이번 만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정씨는 “공익법인 홍보대사라 정치중립 의무가 있어 많이 못도와줘서 미안하다”면서도 승리를 당부했다.
한 연구원은 198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신소재공학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한 한 연구원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 이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국민인재로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