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유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이 인원 감축에 나섰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크드인은 전일 약 700명의 직원들을 해고했고 이는 매출 성장 둔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이에 대해 지난 몇 년간 링크드인 회원 증가속도는 빨라졌음에도 실적 개선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비용 결감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7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0.79% 밀린 3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한 달사이 1% 가량 오르며 33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