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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에디슨모터스가 요청한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종료 예정이던 정밀실사를 이달 30일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인수자금 3100억원가량을 써내며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일 양사는 인수·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다음날 법원 허가를 받았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의 구체적인 자산과 부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정밀실사를 토대로 본 계약이 체결되면, 쌍용차는 부채 상환과 자금조달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법원은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 3분의 2 동의를 얻으면, 회생계획안을 인가한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자금 마련 및 경영 장상화와 관련해 먼저 인수자금 3100억원을 1차 유상증자와 재무적투자자(SI), 전략적투자자(FI)로부터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자금을 통해서는 2550억원 규모의 회생담보권 변제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 후 자금조달과 관련해서는 이미 상장된 쎄미시스코 또는 에디슨모터스를 통해 유상증자를 하거나 쌍용차와 합병한 뒤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4900억~5300억원을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으로부터 7000억~8000억원을 빌려 총 1조 4800억~1조6200억원을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