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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 회장-민갑룡 경찰청장, 남대문 쪽방촌 나눔 봉사활동

이진철 기자I 2018.12.18 15:26:34

남대문 쪽방촌 시건장치 설치, 생활용품 지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쌀과 귤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은 18일 공동봉사단원 40여명과 함께 서울시 중구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난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울 중구 후암로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에는 독거노인 등 총 76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민갑용 경찰청장과 함께 쪽방촌 시건장치 설치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쪽방거주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회장은 “겨울한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방문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꼇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과 민갑룡 경찰청장(다섯번째)이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농협과 경찰청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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