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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모금 동참

권오석 기자I 2017.11.21 17:50:20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회서 진행

2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왼쪽),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모금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총리가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첫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1호 기부금을 낸 바 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3994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39억 94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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