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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2차 통과 업스테이지 “다음과 실사용 모델 고도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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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8.18 1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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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Open 2, 250B 파라미터 규모
AAII 37점으로 4개 팀 중 2위
다음·컨소시엄 참여사와 실증 확대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 확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업스테이지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평가를 통과하고 최종 실증 단계에 진출한다.

업스테이지는 18일 2차 평가 결과 발표 이후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업스테이지가 독파모 2차 단계에서 개발한 모델은 ‘Solar Open 2’로, 총 2500억(250B)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기반 모델이다. Solar Open 2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인 인공지능 종합지표(AAII)에서 37점을 기록했다. 이는 4개 정예팀 가운데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Motif 3’(47점)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35점, LG AI연구원은 31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AAII를 포함해 NIA, 전문가 평가, 일반 사용자 평가 등이 포함된 정부 최종 평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는 특히 모델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독파모 평가 과정에서 포털 다음과 연계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실증을 추진했으며, 퓨리오사AI의 국산 NPU와 협업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모델을 구동하는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 가능성도 보여줬다.

전문가위원회 역시 업스테이지에 대해 퓨리오사AI NPU와의 협업과 국민 체감도가 높은 ‘다음’ 서비스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의 선도적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업스테이지는 최종 실증 단계에서 이 같은 활용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 AI가 글로벌 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실증 단계에 들어서는 만큼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확산도 추진한다. 업스테이지는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해 한국어 중심의 AI 모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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