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교사 성추행 뒤 단톡방에 성희롱…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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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06.24 16:31:51

7일 등교 정치 후 강제 전학 조치
"사건 중대 사안으로 신속 처리"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울산에서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공교육 멈춤의 날’ 세종시 한 초등학교 교실. (사진=연합뉴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을 강체추행 혐의로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군은 지난 3월께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 B씨를 수회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또 수십 명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해당 교사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건에 대해서도 성희롱이나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건 이후 A군을 7일간 등교 정지 조치한 후 조사에 나섰으며 이후 같은 달 2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에 대한 강제 전학을 결정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등교 정지 조치가 끝난 A군이 정상 등교하자 피해자 B씨가 학생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가 등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보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다”며 “피해 교사에게는 민사 소송 비용 지원과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 심리·법률 상담 등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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