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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수호아이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거래 기록과 스마트 계약을 통해 데이터 제공자들에게 자동화된 보상 체계를 구현해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페블러스는 데이터 크리에이터가 생산한 데이터의 기여도를 평가해 정당한 보상의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보유한 데이터 평가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으로 크라우드소싱된 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고 희소성에 대한 가치를 판단해 AI 개발에 최적화된 고품질 데이터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주행 페블러스 대표는 “데이터 생산자 개개인이 주체가 되는 데이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대한 비전을 창업 초기부터 생각해 왔다”며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웹3와 AI의 접점에서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를 열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제공자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을 보장함으로써 크라우드소싱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 수집 방식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