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는 오랜 전통이었던 무료 수하물 정책에 변화를 예고하면서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오는 28일부터 대부분 승객에게 1개 수하물당 35달러, 2개까지는 총 80달러의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단 비즈니스 셀렉트 요금제 이용자,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 보유자, 로열티 프로그램 엘리트 회원은 요금 부과가 면제된다.
이러한 정책 변경은 지난 3월 발표됐으며 당시 주가는 하루만에 8% 이상 급등했다. 수하물 유료화는 단순 요금 인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이번 조치가 수익 증대뿐 아니라 자사 브랜드의 신용카드 사용률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주가는 4.3% 상승한 3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