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한다. 행사 일정은 △목감어울림센터 5일 △산현공원 6~7일 △배곧동 배곧생명공원 12~14일 △대야동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14일이다.
애초 5일 행사도 산현공원에서 열려고 했으니 집중호우 소식이 있어 긴급히 목감어울림센터로 변경했다. 이 센터에서는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꾸민 ‘우리가 미래이다’라는 공연을 연다. 지수진, 김태준, 김정연의 기획·연출로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창규·선동윤)의 무대가 마련된다.
6일 산현공원에서는 ‘울림’이라는 부제로 시립전통예술단의 판굿과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대고취타, 장구이야기, 모듬북 공연과 소리꾼 유태평양의 판소리, 테너 정현호, 바리톤 장철준의 협연 등이 진행된다. 7일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색소포니스트 조세형, 소프라노 박하나, 남성 4인조 그룹 아르더의 공연이 있다.
배곧생명공원에서는 12일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와 함께 물왕예술제 행사가 열린다. 13일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와 와일드 몽키즈의 비보잉 공연 등이 진행된다. 14일은 제22회 시흥시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건축, 문인, 미술, 사진 소품전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