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를 창업한 도요다 기이치로 전 회장의 장남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지난 1952년에 도요타자동차공업(당시)에 입사하는 동시에 이사에 취임했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도요타자동차공업이 구 도요타자동차판매와 합병해 현재의 도요타자동차가 된 1982년부터 1992년까지 사장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도요타를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1994~1998년 일본 게이단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도요타 사장은 쇼이치로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자 4세 도요다 아키오다. 지난 2000년 44살의 나이에 이사로 발탁된 뒤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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