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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정 실장이 2013년∼2014년 명절마다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총 3000만원을 받고 2014년과 2019년에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영장에 기재했다. 검찰은 정 실장이 “쓸 데가 있어 돈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유 전 본부장에게 금품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2014년에 전달된 5000만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 과정에 쓰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진상 압수수색 영장에 범죄사실 적시
정진상 "돈 필요하다" 금품지원 요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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