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국내 출시

손의연 기자I 2021.02.01 14:49:02

4일부터 국내 출시
최고 출력 610마력, 최고 속도 220km/h, 제로백 3.1초
고성능 스피커 등 탑재해 드라이빙 즐거움 더해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The New Audi R8 V10 Performance)’를 오는 4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사진=아우디)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DNA가 집약된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강력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아우디 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디자인 패키지 적용, 다양한 최첨단 기술 등을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10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1초, 최고 속도는 331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0km/l(도심연비 5.1km/l, 고속도로 연비 7.5km/l)이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해 주변 상황이나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구동력을 다양하게 배분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 댐퍼 설정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다이내믹 스티어링, 일반 스틸 브레이크보다 70% 가벼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Audi Drive Select)’는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변속 타이밍,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 등을 조절한다.

디자인의 특징은 스포티한 감성에 아우디만의 미학적인 요소를 더한 것이다.

전방 스포일러 및 후방 디퓨져에 적용된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카본 엔진 컴포넌트 커버, 고정식 카본 리어윙이 눈에 띈다. 20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 및 모터스포츠 DNA를 담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는 세련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트’는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 실내엔 카본 트월 인레이를 비롯해 다이아몬드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나파 가죽 대시보드 등을 적용했다. 시프트 패들 및 엔진 스타트와 스톱 버튼을 탑재한 R8 퍼포먼스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R8 스포츠 시트 등 고성능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더했다.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에 첨단 기술을 집약한 다양한 기술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등은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6채널, 1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드라이빙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 가격은 2억5757만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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