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10월 ~ 익년 2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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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역은 남면 검준공단에서 오성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지는 신천과 입암천 수변도로 일부 구간이다.
또 가축전염병의 위험도가 높은 동절기에 대비, 방역 취약 가금농장 4개소와 도계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5만수 이상 대규모 사육농가 2개소와 방역취약농가 1개소에 농장초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AI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새로부터 AI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가금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내 AI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