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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한폐렴 대응' 방역대책반→재난안전본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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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0.01.28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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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체 행정력 동원
진료소 20곳 운영…의료기관과 공유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일명 우한폐렴)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방역대책반(5개 반)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7개 반)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명으로 상황실을 유지하고 인천시 공무원 1000여명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유기적으로 대응한다.

인천 10개 군·구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보건소·의료기관 선별 진료소 20곳을 운영한다. 또 의료진·환자 개인보호장비 보호복 4000개, N95 마스크 2만4000개, 일반마스크 4만개를 지원했다

시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의료기관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게 환자의 중국 방문력 확인과 체온측정 등을 당부하고 있다. 확진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1대 1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의심상황 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즉각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격리시설로 이송한다.

시는 역학조사 인력 부족 등을 감안해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역학조사관을 지정하는 한편 인천시 보건의료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료인력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증상자 발생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접촉자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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