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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한금재 부장,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호준 기자I 2019.05.21 17:54:37

24년간 공장 전기안전업무 수행 공로 인정받아

(사진=한라시멘트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라시멘트는 자사 전기팀 소속 한금재 부장이 전기안전 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 이번 수상은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공헌해 온 한 부장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1995년 한라시멘트 전기팀으로 입사한 한금재 부장은 24년간 한라시멘트의 본공장인 강릉 옥계공장과 항만공장에서 전기설비 유지보수·개선·관리업무 등을 수행하며 전기 전문가로서 길을 걸어 왔다. 20년간 옥계공장의 전기안전관리자로서 사업장 유지 및 전기설비의 안전점검을 통한 인적·물적 사고 예방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사내 안전강사로도 활동하며 매년 회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수상은 한라시멘트가 지켜 온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한라시멘트의 경우 안전을 가장 중요한 경영 목표로 지난 2002년 12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18001·OHSAS18001)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주요 안전 분야에 대한 주기적인 비상사태 대응 훈련 실시로 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라시멘트 전기팀 한금재 부장은 “전기안전 관련 국내 최대 행사에서 회사를 대표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본인은 물론 회사의 명예도 높이게 되어 더욱 감격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기안전 유공자 46명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및 정부포상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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