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인큐베이팅) 사업자인 인큐블록(IncuBlock)은 인큐블록 블록박스(BlockBox) 2기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인큐블록 블록박스는 인큐블록이 보유한 투자·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 업체들은 서울 여의도 소재 인큐블록 사무실과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멘토링과 재단·기관 네트워킹 등 프로젝트 성장에 필요한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뜻을 가진 투자자와 기관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인큐블록 담당자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프로젝트 그룹을 인큐베이팅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