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 분양

권소현 기자I 2018.02.12 16:56:26

고촌읍 향산리 일대 3510세대 대단지 아파트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된다.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이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전세대 남측향으로 배치했고 전체 세대의 70% 가량을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오는 11월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내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바람길을 조성,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이 특화설비는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총 3가지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내에는 아이들과 자전거를 조립, 제작, 수리할 수 있는 ‘대디&키즈(Daddy&Kids)’ 공간을 조성한다.각 세대별로 계절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3510세대 규모의 대단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 현대건설 시행·시공 등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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