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넥스 시장에선 총 150개 종목 가운데 106개 종목만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한 총 150개 종목 중 114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8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4개였다. 이 가운데 스템랩, 코셋, 메디젠휴먼케어, 엘피케이, 에스엠로보틱스, 옐로페이 등 6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57개로 플렉스파워에이더블유에스, 플럼라인생명과학, 굿센, 유쎌, 유디피, 주노콜렉션, 세기리텍, 지오씨, 수프로, 티케이씨, 씨앗, 나눔테크, 이엔드디, 캐로스 등 14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1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9만2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14만8000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8억7000만원으로 6억8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2억92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1억2470만원), 젠큐릭스(935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투자가와 개인이 각각 2920만원, 10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은 397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99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1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392억원) 하우동천(2144억원) 툴젠(198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