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하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충청에 이어 강원 남부과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50㎜의 장대비가 내렸다. 이는 장마전선을 밀어 올린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장마전선은 오는 7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러 게릴라성 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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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풍은 5일 오전 3시에는 미국 괌 서쪽 660㎞ 해상에, 6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30㎞ 해상에,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00㎞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태풍은 주말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네파탁은 고기압의 수축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단, 태풍이 중국에 상륙하든, 우리나라로 직접 유입이 되든 막대한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로에 한반도가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초중반 쯤 다시 많은 양의 비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관측되고 있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명칭이다.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