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이 같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3월4일까지 한 달간 희망 기업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과 그에 따른 탄소의 무역장벽화에 대응하고자 기업의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개별 기업·과제에 대한 지원을 넘어 대기업이 공급망으로 얽힌 복수의 중소 협력기업과 함께 공정 개선과 설비 교체를 통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탄소를 감축하려는 취지다.
유럽연합(EU)이 수년 내 차례로 시행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이나 배터리규정(EUBR) 등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배출권 구매 등 의무를 부여하는 만큼,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도 동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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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기업은 이 사업을 총괄하는 산업부나 이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공고를 참조해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컨소시엄 내 원도급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현물·현금을 출자하면 선정 과정에서 우대된다.
산업부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탄소 협력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 수요에 따라 내년 이후 사업 예산 확대도 추진한다.
강감찬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글로벌 산업 경쟁이 개별 기업 간 대결을 넘어 공급망 간 경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 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우리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