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피플’ 얼리 액세스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제공된다.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는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했다. ‘슈퍼피플’은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 새로운 클래스인 ‘데몰리션’을 추가했다.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데몰리션’은 어깨에 장착된 폭탄 발사기인 런처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타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또 얼리 액세스에는 차세대 그래픽 신기술이 적용됐다. 첫 번째 테스트였던 알파 테스트 때부터 엔비디아의 지연시간 감소 기술인 리플렉스(Reflex) 및 그래픽 품질과 프레임 속도 개선을 위한 DLSS 2(Deep Learning Super-Sampling) 기능을 적용해왔다.
DLSS 3은 ‘지포스 RTX 40’ 시리즈 게이머들이 CPU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초당 최대 400프레임의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신기술이다. 이와 함께 인텔의 최신 3D 및 2D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Xe Super Sampling)도 적용했다.
‘슈퍼피플’ 최강자를 가리는 핵심 경쟁 콘텐츠인 ‘슈퍼 토너먼트’도 새롭게 변화한다. 지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슈퍼 토너먼트’는 ‘슈퍼피플’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대회로, 참가하는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관전하는 유저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 ‘보는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얼리 액세스에서의 첫 슈퍼 토너먼트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약 15억원이며, 대회 일일 최대 총상금은 약 1억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인게임 재화인 다이아도 제공된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부터 시작해 클로즈 베타와 파이널 베타까지 참여해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슈퍼솔저분들께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원더피플의 모든 직원들이 유저분들께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한 <슈퍼피플>에 많은 관심과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