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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은 이날 안성시청을 방문해 안성시장과 면담을 갖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 전까지 국토교통부 공동 방문, 지역 정치인들과 연대 방안 등 최선의 결과를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백군기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3개 시 실무진 간 협의에서 국토부는 3개 시의 합의가 있어야 수정안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남은 시간동안 경강선 연장을 제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초 건의한 경강선 연장 원안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두 지자체장은 더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평택~부발선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SK)를 경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