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봄철 산불 예방에 고양·양주·김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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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1.03.17 15:47:01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서북부 4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파주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간 헬기 등 진화장비와 인력 지원 등 공동 대응 내용을 담은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산불방지 MOU’를 체결한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조학수 양주시부시장(왼쪽부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산불 공동대응으로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증설하고 각 읍·면 산불감시원을 통합해 산불진화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 운영기간을 170일에서 200일로 연장 운영하며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경찰을 주축으로 한 단속활동과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도 부과한다.

실제 파주시는 통·리장 및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발생 상황 전파로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등 산불대응체계를 개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 발생률이 58%가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집단화되고 있어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 대응력을 높이고 인접한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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