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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엘림-구마유시’ 통했다…T1,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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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20.09.08 17:49:30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지역 선발전 2라운드
<1세트>T1(승) 1대0 아프리카(패)

T1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엘림-구마유시’라는 파격적인 신예 라인업을 꺼내 든 T1의 과감한 선택이 통했다. 중요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18살의 신예 구마유시는 ‘노데스’ 9킬 8어시스트라는 훌륭한 활약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지역 선발전 2라운드 1세트에서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승리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출전했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라인전 운영을 펼친 가운데 케이틀린-럭스 조합으로 바텀 우위를 점한 T1이 5분경 편하게 첫 번째 용을 취했다. 6분에는 시야를 잡던 벤의 블리츠크랭크를 잡으면서 첫 킬도 T1이 가져갔다.

T1에 좋았던 분위기는 9분 전령 앞 한타(대규모 교전)에서 아프리카 쪽으로 넘어갔다. 합류 구도를 먼저 잘 잡은 아프리카가 상대 주요 딜러 3명을 잡는 동시에 전령까지 챙겼다.

18분 세 번째 용 앞 한타에서는 T1이 다시 웃었다. 전령을 바텀에 풀고 한타를 연 T1은 에포트의 럭스가 사각에서 진입한 드레드의 헤카림에 속박을 정확히 적중시키면서 손쉽게 전투 승리를 거뒀다.

20분을 넘길 때까지 양 팀은 킬 수 4대4, 포탑 철거 수 2대1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23분 용 앞 한타에서 T1이 상대 5명을 모두 쓸어 담는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한 번에 넘어갔다. 페이커의 갈리오가 기인의 아칼리를 측면에서 따로 견제한 뒤 엘림의 자르반과 궁극기를 잘 연계하면서 구마유시의 케이틀린에 프리 딜 구도를 만들어줬다.

이후로도 T1은 자르반-갈리오 조합의 궁 연계를 앞세워 상대를 진영 안에 가둬두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3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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