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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역화폐 인천이(e)음에 대한 국비 96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방역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이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민 소득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이다”며 “전국 지역화폐의 65%를 차지하는 인천이음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는 지역화폐 캐시백 비용 등으로 인천시에 국비 120억원을 지원했으나 박 시장은 발행액 규모에 맞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코로나19 방역 3대 원칙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 △시민사회의 자발적 방역활동 참여 △수도권 공동대응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인천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천이음 캐시백 규모를 상향해 지역소비가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일정에 맞춰 다음 달 인천시, 군·구, 교육청의 동시 추경예산안 의결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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