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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27인치 디스플레이에 5K(5120 X 2880) 해상도를 지원해 풀(Full) HD(1920 X 1080) 제품보다 7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화소수가 1470만개가 넘어 초고화질 사진과 영상 편집 등 전문가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영화 편집 전문가가 사용하는 모니터 디스플레이 색영역 ‘P3’를 지원하며,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외부 제품과 연결성이 뛰어나다. 애플(Apple)의 최신 기기 ‘맥북 프로(MacBook Pro)’와 ‘맥북 에어(MacBook Air)’ ‘맥 미니(Mac mini)’, ‘아이맥(iMac)’ 등이 지원하는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탑재했다. 썬더볼트3의 전송 속도는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로 5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 출력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 94와트(W)의 충전 전력을 제공해 모니터와 연결된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내장해 사용자가 영상 통화 서비스 ‘페이스 타임(Face Time)’도 다른 기기 없이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모니터 높낮이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상하 기울기도 조절 가능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상무)은 “LG 울트라파인 모니터는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으로 전문가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지난 5월 출시한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와 함께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등에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